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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 이천시에 1억 상당 '행복한 동행 성품' 기탁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 소속 7개 기업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 등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들 7개 기업은 지난 3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이천시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서 ▲다래월드 4800만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다미푸드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식혜 등 ▲인코코스메틱 990만원 상당의 화장품 ▲재현인텍스 600만원 상당의 현관 중문 설치 ▲해피엘앤비 1200만원 상당의 화장품 ▲한국교육시스템 1200만원 상당의 유아완구 ▲브에노메디텍 500만원 상당의 화장품 등 총 1억29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활용품 및 식품, 현관 중문 등을 기탁했다.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이수협)는 2017년부터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출시장 개척과 회원 상호간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됐다.
이수협은 지난 2019년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4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으며, 이수협 소속 기업들은 개별적으로도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수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옥 다래월드 대표는 “이번 기탁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명절 전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주는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